며칠 전 쌈밥이 먹고 싶어서 마트에서 사온 쌈채소가 잔뜩 남았다.
밥은 없고 하기도 싫고 쌈채소로 샐러드를 만들어 먹으면 안되려나 싶어서 만들어 보았다.
- 샌드위치
샌드위치용 빵을 토스터에 굽고
빵 / 머스타드 / 베이컨 / 치즈 2장 / 계란 후라이(반숙) / 구운 닭가습살 약간 / 케찹 / 상추 배추 적상추 / 머스타드 / 빵
이렇게 쌓아주었다. 중간에 집에 있는 파마산치즈를 조금 갈아 올렸다.
- 쌈야채 샐러드
모둠 쌈야채를 깨끗하게 씻어서 한 입 크기로 뜯어서 담고
닭가슴살을 구워 잘게 잘라서 올렸다.
드레싱은 올리브오일 1 : 발사믹 2, 꿀 조금, 소금 후추 각 한 꼬집 넣고 휘리릭 섞어서 완성
상추가 쌉쌀한 맛이 나서 어떨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양상추로 만든 샐러드보다 아삭한 식감은 덜했지만 그런대로 굿.
닭가슴살을 구워서 올린 것이 신의 한 수.
탄산수 한 캔과 함께 샌드위치도, 샐러드도 맛있게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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