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발견/요리 2

쌈 야채 샐러드와 베이컨 달걀 샌드위치

며칠 전 쌈밥이 먹고 싶어서 마트에서 사온 쌈채소가 잔뜩 남았다. 밥은 없고 하기도 싫고 쌈채소로 샐러드를 만들어 먹으면 안되려나 싶어서 만들어 보았다. 샌드위치 샌드위치용 빵을 토스터에 굽고 빵 / 머스타드 / 베이컨 / 치즈 2장 / 계란 후라이(반숙) / 구운 닭가습살 약간 / 케찹 / 상추 배추 적상추 / 머스타드 / 빵 이렇게 쌓아주었다. 중간에 집에 있는 파마산치즈를 조금 갈아 올렸다. 쌈야채 샐러드 모둠 쌈야채를 깨끗하게 씻어서 한 입 크기로 뜯어서 담고 닭가슴살을 구워 잘게 잘라서 올렸다. 드레싱은 올리브오일 1 : 발사믹 2, 꿀 조금, 소금 후추 각 한 꼬집 넣고 휘리릭 섞어서 완성 상추가 쌉쌀한 맛이 나서 어떨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양상추로 만든 샐러드보다 아삭한 식감은 덜했..

고구마 뇨끼를 만들어 보자

이탈리아 느낌의 수제비 뇨끼. 원래는 감자로 만든다는데 감자 없다. 고구마 있다. 고구마로 만들어 본다. 1. 소금 한꼬집 넣고 고구마를 삶았다. 잘 익었는지 하나 먹어본다. 맛있다. 2. 껍질을 제거하고.. (고구마는 껍질과 함께 먹는게 소화가 잘 된단다. 귀찮아서 덜 깐건 아니고...) 포크로 으깨준다. 3. 밀가루를 섞어서 반죽한다. (손이 밀가루와 반죽으로 엉망진창 된다. 따라서 사진은 못찍는다.) 맛있게 만들기 위해서는 밀가루를 최소한으로 넣어야 한다고 하니 조금씩 넣으면서 반죽반죽 4. 완성된 반죽을 둥글고 길게 밀어서 한 입 크기로 잘라서 포크에 살살 밀어 모양을 만들어 준다. 5. 끓는 물에 넣고 달라붙지 않게 살살 저으면서 지켜보다가 동동 뜨면 건진다. 삶으니까 커진다. 6. 후라이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