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인 줄 알았는데 눈이 아직 앉아있다.
봄이 온 줄 알았는데 눈이 아직 떠나지 않고 앉아있다.
이른 봄인 줄 알았는데 늦겨울 인가보다.
세월 가는 건 가는 계절도 싫은가 보다.
의자에 소복이 앉은 눈이 세월 가고 나이 먹는 줄 모르고 여전히 철없는 나와 같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철없이 재미나게 사는 게 나이 먹는다고 꿈도 잃어버리는 것보다는 좋지 아니한가!
봄인 줄 알았는데 눈이 아직 앉아있다.
봄이 온 줄 알았는데 눈이 아직 떠나지 않고 앉아있다.
이른 봄인 줄 알았는데 늦겨울 인가보다.
세월 가는 건 가는 계절도 싫은가 보다.
의자에 소복이 앉은 눈이 세월 가고 나이 먹는 줄 모르고 여전히 철없는 나와 같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철없이 재미나게 사는 게 나이 먹는다고 꿈도 잃어버리는 것보다는 좋지 아니한가!